우리은행, 취약계층 지원 위한 마스크 자원순환용품 기부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6-12 11:22:30
  • -
  • +
  • 인쇄
수거한 마스크와 마스크 생산과정 부산물로 자원순환용품 제작, 기부
재생 PP(폴리프로필렌)칩으로 제작한 등받이 좌식의자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

우리은행이 수거한 마스크와 마스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용품을 제작, 기부했다. 재생 PP(폴리프로필렌)칩으로 제작한 등받이 좌식의자를 전국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한 것. 이원덕 은행장은 "자연과 공생(共生)하는 자원 선순환으로 ESG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원덕 은행장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자원순환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자원순환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 5월부터 본점 주요 건물 4곳에 수거함을 설치해 마스크를 수거하는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born)’을 실시하고 있다. 수거된 마스크는 열처리 과정을 거쳐 재생 PP(폴리프로필렌)칩으로 생산돼 자원순환용품 제작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에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하는 등받이 좌식의자 1000개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모은 마스크와 마스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에서 추출한 재생 PP칩으로 생산된 자원순환용품이다. 이 물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된다.

이원덕 은행장은 “버려지는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자원순환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순환경제의 첫걸음”이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자연과 공생(共生)할 수 있도록 자원 선순환을 실천함으로써 ESG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M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과 순환경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폐마스크를 의자로 업사이클링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 리빙 디자이너 김하늘 작가와 함께 팝업 전시회‘Two Chairs(투체어스)’를 6월 말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개최한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차도 읽는 시대"…오설록 '티라이브러리' 문 열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 한남차밭 일대에 위치한 티팩토리 내 ‘티라이브러리(Tea Library)’ 공간을 오픈했다. 한남차밭은 오설록이 제주에서 운영하는 차밭 중 하나로, 생산시설인 티팩토리와 차를 즐기는 티하우스 그리고 티라이브러리가 함께 위치하고 있다. 티라이브러리는 브랜드 역사와 철학,

2

영덕 대표하는 시사이드 골프클럽 영덕오션비치CC, 골프·휴양 결합 '신규 회원권' 출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경상북도 영덕의 대표적인 시사이드 골프장인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이하 오션비치CC)가 골프 라운드와 숙박 혜택을 결함께 누릴 수 있는 신규 리조트 회원권을 본격 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션비치CC는 7번 국도와 진입로가 바로 연결돼 차량 접근이 편리하며, 배를 형상화한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코스 곳곳에서 동해를 조망할 수 있

3

KT&G, 산림청·AFoCO와 산림복원 맞손…5년간 7만5000그루 식재 추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가 국내 산림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강화를 위해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협력을 확대한다. KT&G는 지난 24일 산림청, AFoCO와 국내 산림 복원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G는 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