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토스와 협업한 '익시' 캠페인에 180만 명 참여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1:25:32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유플러스는 토스와 함께 진행한 AI ‘익시(ixi)’ 기반 참여형 캠페인에 180만 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익시(ixi)’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 이용 고객이 2024년을 상징하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고객 맞춤형 캐릭터를 생성하고 한 해 회고록을 작성해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당 AI 캠페인에는 고객 180만 명이 참여해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체험했다. 이번 캠페인은 토스가 진행한 역대 브랜드 제휴 캠페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참여자를 기록했다.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익시를 활용해 2만5000여장의 캐릭터를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 중 213개의 대표 캐릭터를 선별해 캠페인에 적용했다.

 

LG유플러스와 토스가 이벤트 참여 고객을 분석한 결과,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10 명중 6명은 LG유플러스가 아닌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쟁사 고객에게도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을 경험하게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성과로 풀이된다.

 

또한 4050세대 고객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20대(20%)였지만, 50대는 19%, 40대는 18%로 나타나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AI에 익숙한 청년층 외 중장년층도 AI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고객들은 캠페인 종료 후 6만 5천개에 달하는 후기를 이벤트 페이지에 자발적으로 남겼다. 이 같은 관심은 추가로 진행한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 다운로드 캠페인으로도 이어져 캐릭터 생성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이 참여하지 않은 고객에 비해 더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AI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AI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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