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중진공, 중소기업 '안전한 일터 조성' 지원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1:28:31
수혜기업 약 950여 곳…맞춤형 산업안전 솔루션 제공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이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으로 산업안전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추진 중인 '중소기업 산업안전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KB금융과 중진공은 '중소기업 산업안전구축 지원사업'에 우수한 산업안전 기술·제품을 보유한 공급기업을 다수 참여시켜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 [사진=KB금융그룹]

올해 선발된 50개 공급기업은 약 950개 수혜기업과 매칭돼 ▲현장개선 ▲안전물품 공급 ▲안전 교육·컨설팅 등 3개 분야에서 각 기업의 업종과 작업환경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은 ▲현장개선 분야 '스마트 통합 안전 플랫폼' ▲안전물품 공급 분야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안전 교육 분야 '외국인 근로자 위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꼽힌다.


'스마트 통합 안전 플랫폼'은 주행환경 탐지와 정밀음원 발신 장치 등 스마트 센서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을 통해 현장 위험 요인, 아차사고 등을 사전 발굴하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협착·끼임 사고, 화재·폭발 위험 등 복잡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센서 기반 통합 안전 플랫폼을 현장에 구축했다.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은 건설·산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할 경우 지면에 닿기전 자동 팽창해 충격을 완화하는 제품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건설 현장 5곳에 스마트 에어백이 납품됐다. 하반기에도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 도입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모국인 강사의 맞춤형 안전 온라인 교육을 통해 교육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수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업장 내 안전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현장개선 분야 수혜기업인 하이엘 김진욱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으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중소기업 산업안전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안전한 일터는 근로자의 생명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지키는 기본 인프라"라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고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과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추후 모집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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