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온라인 가상 세계의 대체불가토큰(NFT)을 오프라인 실물 혜택으로 연결한다.
삼성전자는 8일 여의도 이크루즈 본사에서 디지털프라자‧신라면세점‧이크루즈‧쇼골프‧쎄타랩스(NFT 발행 파트너), 올링크(인증 솔루션 파트너) 등과 '뉴 갤럭시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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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상진 삼성전자 판매 B2B그룹장, 이신우 삼성전자 한국총괄 프로, 미치리우 쎄타랩스 CEO, 정동성 신라면세점 부점장, 박동진 이크루즈 대표, 홍성환 쇼골프 본부장, 김경동 울링크 대표가 협약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
지난 2월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기업 쎄타랩스와 제휴하여 '갤럭시 S22'시리즈와 '갤럭시 탭S8'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자인을 형상화한 '뉴 갤럭시 NFT'를 디지털 기념품으로 증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뉴 갤럭시 NFT를 보유한 고객이 디지털프라자‧신라면세점‧이크루즈‧쇼골프 등의 사용처에서 이를 인증하면 할인‧적립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NFT를 활용해 가상 세계와 실물 세계를 연결하는 고객 경험을 지속해서 혁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 갤럭시 NFT는 오는 10일(한국시간)에 공개되는 폴더블 신제품 사전 구매 고객에게도 증정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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