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11개 제품 수상...TV·의료기기 등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8-02 10:29:53
삼성전자 ‘V7’, 역대 녹색상품 중 의료기기로 첫 수상

삼성전자는 자사 TV·생활가전·의료기기 등이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역대 '올해의 녹색상품' 중 처음으로 선정된 의료기기를 포함해 '네오 QLED TV',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등 다양한 제품군이 수상했다.
 

▲ (왼쪽부터)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삼성전자 제공]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 패널 평가와 투표를 통해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네오 QLED 8K TV'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 11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 중 V7은 역대 녹색상품 중 의료기기로 처음 수상한 제품이다.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은 100kg 수준의 고중량·다관절 구조 제품이다. 유통 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는 발포 플라스틱 완충재를 주로 사용했으나 V7은 종이·나무 재질의 완충재로 변경·적용했다.

또한 제품 하단 덕트 부품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제품설명서는 전자 매뉴얼로 변경했다.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 선정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은 경량화·휴대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를 통해 0.8kg 중량과 대기전력 0.5W 이하를 구현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네오 QLED 8K TV는 후면 커버와 리모컨 케이스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함과 동시에 내면 후면 프레임의 사용량을 약 50%(75형 기준) 줄였다.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는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을 획득했다.

뷰피니티 S8은 제품 후면 커버에 해양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탠드 부품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영국 탄소저감인증와 미국 에너지스타, 스웨덴 TCO 인증을 받았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고효율과 자원순환, 유해성 저감 등 다양한 환경 측면을 검토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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