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RF 온라인 IP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 웹툰 제작 결정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2-13 11:36:03
  • -
  • +
  • 인쇄
웹소설에 이어 웹툰까지, RF 온라인 IP 콘텐츠 확장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자사의 RF 온라인 IP를 바탕으로 기획·연재 중인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드 본 블러드’는 넷마블이 자사 IP의 확장을 목적으로 제작한 RF 온라인 세계관 기반의 웹소설이다. 이번 웹툰 제작 결정은 웹소설 론칭 3개월 만에 130만 다운로드 돌파, 평균 별점 9.4점 기록 등 웹소설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웹툰 제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메가 히트작으로 유명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원작 IP ‘RF 온라인’의 SF 세계관을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화로 표현할 계획이다.

장정숙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대표이사는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배드 본 블러드’는 론칭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웹소설에 이어, 웹툰 제작까지 결정되며 원천 IP의 장르적 확장 측면에서 매우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한다”며 “원작 IP 마니아들과 웹소설 독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 결정은 원작 IP인 ‘RF 온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두터운 팬심과 웹소설의 작품성을 인정해주신 독자분들의 성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연내 ‘RF 온라인 넥스트’ 신작 출시에 앞서 웹소설과 웹툰을 통해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2024년 연내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머스크가 던진 'AI 전력 중요성'…6조 수주로 답한 두산에너빌리티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12월 한 달 동안에만 6조원이 넘는 원전·에너지 관련 수주를 따내며 실적과 함께 K-원전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형 원전은 물론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까지 전력 핵심 설비 전반에서 성과를 내며 두산그룹 내 핵심 성장 계열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2

신세계면세점, 화해와 K뷰티 기획전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면세점은 뷰티 플랫폼 화해(화해글로벌)와 함께 2월 28일까지 ‘K-뷰티 2026’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3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네 번째 특별전으로, 면세업계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단독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몰(국·영·중문), 명동점,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서 만

3

SPC 쉐이크쉑,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매장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파주점’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쉐이크쉑 파주점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1층에 총 113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매장 인테리어는 19세기 미국 도심지를 모티브로 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건축적 특징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