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50년 전통의 복합 장지 기업 용인공원그룹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나눔 정신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추모 기부를 기반으로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기부자에게는 장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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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공원그룹, 유니세프와 나눔 정신 실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추모 기부는 고인을 기리는 마음과 함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가족이나 지인의 기일, 반려동물과의 이별 등 추모 일을 기념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함으로써, 추모의 뜻을 나누고 어린이들의 미래를 지원할 수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의 ‘유산·추모기부’ 카테고리에서 ‘추모기부’ 항목을 선택한 뒤 ‘추모기부하기’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어서 기부 금액과 후원자 정보, 기념일 등을 입력하고, ‘후원예우’ 항목에 기억하고 싶은 고인의 이름과 사연을 적으면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용인공원그룹은 공식 홈페이지와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의 온라인 추모관에 유니세프 배너를 노출한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부자들 대상으로 맞춤형 장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부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 ‘유산-추모기부’ 페이지 내에서 ‘함께하는 기관’ 코너에서 용인공원과 아너스톤의 로고를 클릭하면 용인공원그룹과 연결, 장지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단법인 용인공원그룹 김동균 이사장은 “추모 기부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동시에, 기부자에게도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아름다운 선택”이라며,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기부자분들을 위해 장지 상담 서비스를 포함해 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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