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GLS·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주 북극물류 허브화·제주-호남 해저 하이퍼튜브 공동개발 MOU 체결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2: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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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해우GLS는 지난 10일 본사에서 제주를 북극 물류 중심 기지로 육성하고 제주와 목포 등 호남을 연결하는 해저·해중 하이퍼튜브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민간 주도의 협업체를 구성해 제주와 목포 등 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해저·해중 하이퍼튜브의 기본구상, 기술검토, 파일럿 설계 및 사업타당성 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제주의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하이퍼튜브 운용에 필요한 대량전력 공급원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측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스마트그리드 연계를 포함한 전력공급 모델을 검토해 하이퍼튜브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해우GLS의 물류 운영 역량과 엑스포의 국제 네트워크·전시 플랫폼을 결합해 △파일럿 시연존 운영 △공동 브랜드 홍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을 병행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탄소배출 저감 등 ESG 성과를 도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는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엑스포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 파트너링과 투자유치를 위해 촉매역활로써 함께 하겠다. 이번 MOU는 지속가능한 물류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했다.

 

해우GLS 김진일 회장은 "제주는 전략적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갖추고 있다. 해우GLS는 물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를 북극 물류 허브로 육성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업의 거버넌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분기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의사결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비밀유지와 지적재산권 관련 기본 원칙을 MOU에 명시하여 세부 소유권 및 상용화 조건은 향후 별도 계약으로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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