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심 보상 요금제'로 스미싱 12만 건 차단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2:48:21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인터넷 상품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통해 약 12만 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출시한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미싱·피싱 등으로 인한 금전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홈 인터넷 상품이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나 이메일에 포함된 URL 링크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관련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및 보안 업체가 수집한 스미싱 의심 사이트 목록을 활용한다. 고객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할 경우 원천 차단해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약 12만 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막았다. 성과에 힘입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지난달 말 기준 5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생활 패턴을 반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추가 혜택도 강화했다. 500Mbps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요금제 가입 고객은 Wi-Fi 단말 외에도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클로바 클락+3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클로바’가 탑재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보안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제휴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의심 URL 수집에 AI 엔진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사이버 공격이 일상까지 위협하는 시기에 고객이 안심하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인터넷 이용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고도화하고 기본 제공 혜택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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