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렉스턴 스포츠 호주서 최고의 픽업 수상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2-28 13:42:20
  • -
  • +
  • 인쇄
강력한 파워트레인, 안정적인 주행, 편안한 실내, 첨단 사양 등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1월 튀르키예 수상에 이어 호주에서 렉스턴 스포츠가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최근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 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OTY 2025, Car of the Year 2025)에 선정됐다. 


Drive는 매년 세그먼트별로 총 12개의 카테고리와 가격대(세그먼트 별 2~3개 가격대로 세분화)별로 후보를 선정해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Drive는 “렉스턴 스포츠는 수년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픽업이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호주 자동차시장은 캐러밴 등을 활용해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은 시장으로,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KGM에 있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이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GM은 지난해 2014년(7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2,754대) 대비 18.2% 증가했으며,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 액티언을 론칭하며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1월에는 지난 2024년 튀르키예서 총 11,870대를 판매해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가 호주 시장에서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과 함께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신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수출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전자,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서 대통령표창 수상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전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은 자원봉사자의 날이기도 하다.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한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회차를 맞이했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2

글래드 호텔, 전 지점 크리스마스 포토존 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래드 호텔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글래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도심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 지점별로 다양한 컬러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선물 상자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 스팟을 꾸몄다. 전 지점 글래드 크리스마스 포토

3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 아랍에미리트 관계자들과 콜마그룹 방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아랍에미리트(UAE) 인사들과 함께 콜마그룹을 찾았다. 윤동한 회장과 슈뢰더 전 총리의 인연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콜마그룹과 신규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일 슈뢰더 전 총리 부부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관계자 등이 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을 방문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