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대학RCY '촌스러버'와 발달장애인 음악단 재능기부 동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3: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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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26일 대한적십자사 대학RCY 봉사자들과 울산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뮤직팔레트’ 음악단 활동 현장을 찾아,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음악 레슨과 공연을 응원하며 치킨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뮤직팔레트’는 2022년 창단된 발달장애인 합주단으로, 음악을 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실현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울산 지역의 축제와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 [사진=교촌에프앤비]

 

이날 대학RCY 봉사자들은 음악 레슨 현장을 찾아 발달장애 청소년과 음악단의 도전에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촌치킨은 울산 복산점, 반구2호점 등을 통해 총 50마리의 치킨을 현장에 지원하며, 음악과 식사를 나눈 교류의 현장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RCY 봉사자는 “’뮤직팔레트’ 단원들의 연주와 가르침이 마음 깊이 다가왔다”며 “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가며 서로를 응원하는 이런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촌스러버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정성 있는 교류를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고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이러한 따뜻한 연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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