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따뜻한 밥상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4:09:45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 이하 재단)이 재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지원 업체 점주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운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립을 위해 메뉴 컨설팅, 시설 개선 등 영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1개 식당이 재개장해 성업 중이다.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따뜻한 밥상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음식 나눔 행사에는 정선, 영월, 삼척에 위치한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지원 식당 4개와 강원랜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삼척 도계읍에 위치한 4호점 ‘예손식당’에서는 손만둣국, 14호점 ‘우가네맛찜’에서는 갈비탕을 제공한다.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영월 영월읍에 위치한 16호점 ‘동강솥밥’에서는 코다리조림을, 13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정선 북평면에 위치한 19호점 ‘옹이밥상’에서는 찜과 전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뜻을 모아주신 점주님들과 강원랜드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4호점 ‘우가네맛찜’ 점주 조은자씨는 “지역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저 역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받은 도움을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정태영삼 맛캐다 선정업체 점주 및 강원랜드 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을 진행하며 폐광지역 내 나눔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자금 압박을 받는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10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추석연휴 전인 다음달 1일

2

쿠팡, 중기중앙회·홈앤쇼핑과 중소기업 물류 협업 출범식 개최
[메가경제=정호 기자]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함께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오늘(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3자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을 대상

3

롯데칠성음료,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 공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롯데칠성음료의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7년 만에 제작된 총 2분25초 길이의 기업 PR영상으로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작되었다. 영상에는 세대별, 나라별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