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 CJ제일제당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2종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3-22 14:23:16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CJ제일제당이 ‘집밥’ 확대 트렌드에 맞춰 다시다 신제품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숙성한우’와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멸치디포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숙성한우, 한우사골, 디포리 등을 사용해 기존의 다시다를 고급화했다.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발효기술 기반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TasteNrich)‘를 함유해 감칠맛을 한층 더했다. 

 

▲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숙성한우 [CJ제일제당 제공]

 

소포장 12개 들이로 내놓아 편의성도 높였다. 스틱 한 포가 2~3인분 국물요리 1회 조리에 알맞은 양이다.
 

또한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 속에 소포장 제품을 찾는 ‘집밥족’의 니즈를 반영했다. 실제 소포장 스틱형 제품은 지난해 닐슨 코리아 기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하며 조미료 시장에서 비중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숙성한우는 최근 숙성한우의 대중화와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고급 한우 레스토랑의 ‘웻 에이징(Wet-aging)’ 공법을 적용했다. 

 

또한 16시간 동안 고아낸 한우 사골로 풍미를 높였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떡만둣국, 소고기미역국, 육개장 등 진한 국물 맛 요리에 두루 사용하기 좋다.
 

▲ CJ제일제당 제공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멸치디포리’는 국내산 멸치와 유명 맛집의 비법 육수 재료 중 하나인 디포리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했다. 멸치보다 통통하고 크기가 큰 디포리는 쓴맛이 적어 육수 풍미를 한층 높여준다. 국내산 구운 보리새우와 다시마도 추가했다. 잔치국수, 오뎅탕, 북어국, 콩나물국, 된장찌개 등 시원함이 필요한 국물요리에 제격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누구나 빠르고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재료와 성분을 보다 고급화한 다시다 프리미엄 골드 제품을 내놨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 만족을 위한 제품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출시 46주년을 맞는 다시다는 종합조미료 분말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80% 이상으로 굳건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