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노조, 울산지역 환경보호 전개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4-29 14:38:23
문병국 위원장 "일상 속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우리 노조의 의지 담겨"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고려아연 노동조합(위원장 문병국)이 지난 25일 울산광역시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플로깅(Plogging)’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Jogging)과 줍다(Plocka upp, 스웨덴어)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고려아연 노조는 간부수련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플로깅을 준비했다. 간부를 포함한 노조원 80여명은 직접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고려아연 노조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의미를 되새겼다.  


문병국 위원장은 “고려아연 노조는 지역 내 환경보호뿐 아니라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노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플로깅은 단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일상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우리 노조의 의지가 담겼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플로깅 외에도 고려아연 노조는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생필품 지원과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회사와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회사와는 상호 신뢰에 기반한 ‘상생의 조직문화’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고려아연 노조는 지난 3월 회사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존립을 위협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M&A 시도를 노사 공동의 노력과 대응으로 무력화하며,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노조의 ‘100년 무분규 기업’이라는 장기 비전을 향한 여정이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 노조 관계자는 “노조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바탕으로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공동체 발전 위한 활동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노사 간 신뢰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보람카네기, 목원대 교직원 상조서비스 협약…후불제 상품 공급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보람그룹이 기업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상조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 매월 납입금을 내지 않고 장례 발생 후 비용을 정산하는 후불제 상품을 앞세워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보람그룹의 B2B 장례서비스 전문기업 보람카네기는 지난달 27일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목원대학교와 교직원

2

한수원, 美 전력연구원과 청정수소·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미국 전력연구원(EPRI)과 손잡고 청정수소와 에너지 저장 등 차세대 저탄소 에너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수원은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EPRI와 청정수소 및 저탄소 에너지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청정수소 생산부터 저장·활용까지 전

3

이스타항공, 부산 하늘길 넓히자 외국인 승객 171% 늘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부산발 국제선 확대를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올해 1~10월 부산발 국제선 외국인 승객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부산 국제선 전체 승객도 같은 기간 193% 늘었으며 평균 탑승률은 8.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부산~타이베이와 부산~홍콩 노선에서 외국인 승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