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획득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4:42:39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획득으로 전 세계 18개 사업장으로 인증을 확대했다.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이번에 최초 획득하면서 그룹 차원의 글로벌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

 

▲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만든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유럽자동차제조·공급협회(ENX)가 운영하는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체계다. 개별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보안 평가 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제정됐고, 유럽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이 부품 협력사 선정 시 필수 요건으로 요구하는 국제 표준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인증을 통해 판교 그룹 본사를 포함해 한국타이어의 연구·생산 거점 뿐 아니라 헝가리,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18개 사업장에서 통일된 수준의 정보보안 체계를 갖췄음을 입증했다. 그룹은 조현범 회장 주도의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전략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정보보안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이번 TISAX 인증은 지난 2022년 취득했던 인증 범위에서 사업장 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사이트까지 인증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사업장 전반에 걸쳐 통합된 정보보안 운영 체계를 갖췄으며, 각 지역별 고객의 보안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글로벌 정보보안 거버넌스 체계가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한국앤컴퍼니 역시 지주사로서 한국타이어의 TISAX 인증 범위 확대와 그룹 정보보안 거버넌스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또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한국(Hankook)’ 배터리(차량용 납축전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이번 TISAX 인증이 유럽 현지 시장에서 기업 신뢰도와 브랜드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TISAX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고객의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것 이상으로 그룹 전반의 정보보안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사, 협력사, 내부 임직원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흰 가운 입고 AI 만든다"…고려대 의대·UNIST 'KU-NIST' 출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인공지능(AI)과 디지털헬스 시대를 맞아 바이오·의료 산업의 경쟁력이 '기술'보다 '인재' 확보에 달렸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의사과학자와 의과학자를 양성하는 공동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임상 현장의 문제를 첨단 공학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융

2

"SK하이닉스 취준생 몰려"…에듀윌, SKCT 단기패스 출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채용 경쟁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의 SK그룹 공채 시험 대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에듀윌이 SK그룹 채용 시험인 SKCT(SK종합역량검사) 대비 단기 학습 과정을 선보이며 수험생 공략에 나섰다.에듀윌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SK그룹 단기패스'를 출시했다고

3

"백내장·황반변성 함께 와도 원인은 따로"…진짜 변수는 '노화·당뇨·수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백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견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세 질환 모두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황반변성이 있으면 백내장이 빨리 생기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갖는 환자들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황반변성 자체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