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기아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맞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9-06 14:53:01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아와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공동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사장), 송호성 기아 대표와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사진 왼쪽 두번째)와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사장, 사진 왼쪽 첫번째), 송호성 기아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와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사진 오른쪽 첫번째)가 협약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전기 화물차 전환 협력 ▲롯데그룹 물류 맞춤형 목적기반차량(PBV) 공동 개발 ▲폐배터리 물류 공급망 최적화 컨설팅 및 운영 실증 ▲EV 신기술 실증 및 공동 사업 모색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참여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기존 전환 중인 전기 택배차 외에 '롯데 맞춤형 PBV' 등을 물류 현장에 도입해 오는 2030년까지 직영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롯데 맞춤형 PBV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다양한 운송 환경에 적합하도록 맞춤 제작하며 오는 2025년 하반기 중 물류 현장 투입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기아 국내 폐배터리 실증 사업에 참여해 컨설팅 기반 최적 물류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폐배터리 보관‧운송에 대한 운영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및 배터리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당사의 친환경 물류 사업과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정의선 회장 "자동차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로봇·공장·도시까지 지능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설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 엔비디아와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에는 로봇 연구 플랫폼과 대규모 AI 산업 거점을 구축해 미래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은 24일(

2

기아, 전동화 질주에 2분기 판매·매출 신기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와 매출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급증해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영업이익률도 미국 관세 충격 이후 3개 분기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2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2조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

3

삼성중공업, 영업익 59% '점프'…LNG선 넘어 美 신사업까지 띄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선박 생산 확대와 공정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선 부문 수주도 연간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올해 매출 12조8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3조2307억원, 영업이익은 32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