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공예로 풀다"…설화수, 북촌서 ‘여름의 미학’ 전시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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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감·공예·공간 체험 결합 브랜드 전시
무료 관람에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설화수가 북촌에서 한국 공예로 재해석한 여름의 풍경을 선보인다. 제품 중심의 뷰티 경험을 넘어 계절감과 공예, 공간 체험을 결합한 브랜드 전시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추진한다.

 

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830일까지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특별 전시 ‘Crafted for Summer, 여름의 미학을 진행한다.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특별 전시 ‘Crafted for Summer, 여름의 미학’이 진행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이번 전시는 설화수가 바라본 여름의 감각을 한국 공예의 언어로 풀어낸 프로젝트다. 뜨거운 햇살과 짙은 그림자가 공존하는 여름의 정서를 한국적 미감으로 해석하고, 이를 북촌 설화수의 집 공간 전반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는 김동완, 김덕호, 김호정, 박선민 등 공예 작가 4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깊은 쪽빛 색감과 유려한 곡선, 선과 면의 조화를 통해 여름이 지닌 다양한 결을 표현했다. 공간 곳곳에 스며드는 빛과 그림자도 작품과 어우러져 절제된 분위기를 더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표 콘텐츠인 여름의 미학 아티잔 카드3단계 과정을 거쳐 북촌 설화수의 집 일러스트 카드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관람 후 카드를 완성한 방문객에게는 설화수 대표 스킨케어 제품인 윤조에센스상백선크림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키트가 제공된다. 전시 기간 중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인삼 젤라또도 증정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북촌 설화수의 집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설화수가 지닌 한국적 아름다움을 여름의 감각과 공예적 표현으로 확장한 브랜드 경험 콘텐츠라며 북촌 설화수의 집을 찾은 고객들이 전시와 체험, 제품 경험을 함께 즐기며 설화수만의 헤리티지를 새롭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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