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재단, 위믹스 플레이 새 결제 서비스 ‘위믹스 페이’ 공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5:31:0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위믹스 재단이 새로운 서비스 ‘위믹스 페이(WEMIX Pay)’를 16일 공개했다. 위믹스 페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서 제공 중인 콘텐츠를 가상 화폐 위믹스(WEMIX)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위믹스 페이는 게임의 성장이 위믹스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위믹스 페이가 많이 사용될수록 이용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커지고, 위믹스의 쓰임새와 수요, 가치도 함께 늘어난다. 프라임 포인트(Prime Points)와 플레이 토큰(PLAY Token)이 위믹스 페이의 핵심 혜택이다.

 

▲ <사진=위메이드>

 

프라임 포인트는 개인이 위믹스 플레이에서 지출할 때 마다 쌓인다. 누적된 포인트는 VIP 패스, NFT, 신작 게임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기회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교환할 수 있다.

 

플레이 토큰은 미르4(MIR4), 나이트 크로우(NIGHT CROWS) 등 실제 게임에서 위믹스 페이를 통해 발생한 매출과 연동해 발행된다. 발행된 플레이 토큰은 위믹스 플레이에서 제공 중인 여러 게임 토큰을 합성해 만든 유틸리티 토큰 리플렉트(REFLECT)와 교환하거나, 하반기 출시할 위믹스 플레이 속 새로운 게임 커뮤니티 참여로 얻을 수 있다. 게임 별 특별한 혜택이나 독점 콘텐츠를 이용할 때 필요하다.

 

위믹스 재단은 블록체인 게임과 위믹스 페이의 성장이 위믹스 가치 상승과 생태계 확장으로 다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위믹스 페이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등 수익 중 최소 4~5%는 위믹스를 사들이는 데 사용한다.

 

또한 위믹스 플레이는 보다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블록체인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신작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자체 개발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와 프로젝트 M(Project M), 가칭, 외부 게임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Meta Toy DragonZ SAGA)와 크리스탈즈 오브 나라문즈(Crystals of Naramunz) 등이 순차적으로 온보딩된다.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도 준비 중이다. 위믹스 플레이는 게이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올 하반기 중 베타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남산에 심은 LG의 미래…서울 한복판에 리더십 인재 센터 '오픈'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그룹이 서울 도심에 미래 인재를 육성할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그룹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는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NLC)'를 2026년 1월 초 개관할 계획으로 동월 중순 그룹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2

HD현대중공업, 필리핀 바다 러브콜…'수출 20척 금자탑'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3200톤급 필리핀 호위함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26일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계약 규모는 8447억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

3

KB캐피탈,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B캐피탈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금융소비자 보호 요구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플랫폼·AI 기반 경쟁력 확보와 고객·사회적 가치 제고를 병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KB캐피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