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2025' 오프닝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5:33:17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6일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의 2025년 Opening을 개최하고 남부권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첫째줄 왼쪽 두번째부터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사진=한국산업은행]

 

이날 행사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을 비롯해 부산시, 지역소재 스타트업, 수도권 투자자,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KDB V:Launch'는 ‘동남권 혁신 벤처기업의 가치와 성공을 쏘아 올리다’라는 비전을 담아 산업은행이 2023년 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으로서 동남권 지역소재 혁신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영업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KDB V:Launch'는 이번 오프닝 세션까지 총 16회 개최해 총 48개의 지역 혁신 기업이 IR을 실시했다. 14개사가 총 1447억원(산업은행 투자 285억원 포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짧은 운영기간에도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2025년 'KDB V:Launch' 운영계획 발표에서 산업은행은 올해 'KDB V:Launch'를 남부권 전역으로 확대 개최하고 단순 투자 유치 지원을 넘어 인사이트 특강,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맞춤형 비금융 지원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산은의 독자적인 벤처 종합지원체계(플랫폼­펀드­직접 투·융자)를 활용하여 지역 내 스타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강석훈 회장은 “한국산업은행의 남부권 지역에 특화된 독자적인 종합금융 지원체계 활용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여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쿠팡, 정부와 손잡고 ‘AI 유니콘’ 만든다...750억 투자해 ‘제2의 쿠팡’ 육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이 정부와 손잡고 AI 기술기반의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에 적극 나선다. 쿠팡은 11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AI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의 알파코리아소버린AI펀드(스케일업 AI융합분야)에 7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탈사 SBVA가 운영사(GP)

2

롯데마트, '제주산 찰광어회' 2만원대에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롯데마트가 국민 횟감의 대명사인 광어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체 횟감으로 찰광어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제주산 찰광어회(300g 내외/냉장/국산)’를 2만 6900원에 판매하며, 고객들이 고급 횟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부터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광어와 우럭 양식

3

결혼, 이사 준비 걱정마세요...아이파크몰, ‘더드림 리빙&웨딩페어’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DC아이파크몰이 오는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선보인다. 아이파크몰은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결혼 준비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리빙페어’에서 한 단계 더 확장한 ‘더드림 리빙&웨딩페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혼의 설렘과 웨딩, 예식 준비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