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참가자 모집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5:36:05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8월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의 신청을 접수한다.

 

해외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테스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해외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대규모 테스트 이후 가장 많은 호응을 보낸 미국과 일본, 튀르키예 등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8월 1일 목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와 iOS 기기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16일 화요일부터 31일 수요일까지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 <사진=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온 신규 클래스 ‘위자드(Wizard)’가 추가된다. 위자드는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로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편의 기능 및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을 시스템이 추가된다. 마을 내에서 낚시를 할 수도 있고, 획득한 요리 재료로 마을이나 던전 내 불이 있는 곳에서 요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밖에도 용병 시스템의 인공지능이 고도화되었으며, 무기와 아이템, 클래스의 밸런스 조정이 적용되어 보다 쾌적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16일에는 유튜브 등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공식 채널을 통해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의 메시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안 PD는 영상을 통해 “앞서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게임의 밸런스 조정과 신규 클래스와 새로운 던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에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말에 진행된 한국 게릴라 테스트 이후 많은 이용자가 편의성이 강화된 조작감과 새롭게 추가된 PvE 콘텐츠 등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들과 활발하게 상호 소통하며 게임을 만들어가는 것을 중요한 방향성으로 삼고 있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오는 8월말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4’에 참가해 게임 시연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주식회사 청담, 싱가포르 수출 진행… “해외 시장 판로 확대 기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주식회사 청담은 지난 9일 갈치, 옥돔, 전복장 선물 세트를 싱가포르에 수출했으며,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브릿지로드와의 동남아 수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양사는 당일 MOU 계약 체결 후 선적을 완료했다.청담 측은 지난 8월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성사된 싱가포르 수출이 해외

2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제약사와 1.8조원 규모 CMO 계약 체결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9일 미국 제약사와 약 1조8000억원 규모(12억9464만 달러)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올해 1월 유럽 제약사와 체결한 2조원대 계약에 이어 또 한 번 초대형 수주 성과를 올린 것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9년 12월 31일

3

자생한방병원, 전북 임실군서 한방 의료봉사 실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전북 임실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재단은 지난 11일 임실군 오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진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와 상담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