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조선대에 발전기금 10억 원 기부…“미래 인재 양성에 환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3 15: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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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이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7일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BBQ]

 

이날 전달식에는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 박지만 사장 등 제너시스BBQ 그룹 주요 임원진과 김이수 조선대학교 이사장, 김춘성 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선대학교는 1946년 광주·전남 지역 시민 약 7만2000명의 참여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립대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기부는 민립대학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을 통한 사회 환원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윤홍근 회장은 전달식에서 “기업이 성장할수록 그 성과를 미래 세대에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학창 시절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전의 원동력이었고, 그때 받은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청소년 시절 가정형편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할 위기에 놓였으나, 조선대학교 성적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을 이어간 인연을 갖고 있다. 그는 “이번 기부가 변화와 혁신을 추진 중인 조선대학교가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이수 이사장은 “윤 회장의 경영 철학과 비전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나눔이 대학 발전과 구성원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춘성 총장은 “윤 회장의 도전 정신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조선대학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조선대학교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후학 양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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