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메디스태프와 금융서비스 맞손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5:42:50
  • -
  • +
  • 인쇄
6만2000명 의사 가입한 서비스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실제 사업화 첫 사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은 의사들의 라이프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손잡고 의료전문직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 옥일진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장(우)과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이사가 의료전문직 금융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옥일진 디지털전략그룹장과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BaaS (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뱅킹) 기반의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의사, 의대생 등 의료전문직 6만2000명이 가입해 이용 중인 메디스태프의 데이터와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사 전용 금융 상품 △고객 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플랫폼 연계 혜택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금융 UX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차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내 공모에서 출발한 플랫폼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의료 전문 고객층에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혁신 기반의 금융생태계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5월 BaaS 기반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별해왔다. 이번 메디스태프와의 협업은 우수 과제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한 첫 성과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정의선 회장 "자동차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로봇·공장·도시까지 지능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설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 엔비디아와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에는 로봇 연구 플랫폼과 대규모 AI 산업 거점을 구축해 미래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은 24일(

2

기아, 전동화 질주에 2분기 판매·매출 신기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와 매출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급증해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영업이익률도 미국 관세 충격 이후 3개 분기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2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2조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

3

삼성중공업, 영업익 59% '점프'…LNG선 넘어 美 신사업까지 띄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선박 생산 확대와 공정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선 부문 수주도 연간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올해 매출 12조8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3조2307억원, 영업이익은 32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