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림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파트너 사육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위치한 권원자 농장을 방문해 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협력업체인 상차반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계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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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림] |
이날 정 대표는 본사 및 사육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음료와 수박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닭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성수기를 대비해 현장의 계군 과 깔짚 상태를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3일에는 ‘2025년 하림 사육농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농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정적인 농가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파트너 농가의 안정적인 성장이 곧 하림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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