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청주-마츠모토 하늘길 연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3 15:52:3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공항을 잇는 부정기편 운항을 앞두고 평균 90% 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마츠모토 노선은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 지역과 충청권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편으로 일본 지방도시 관광객의 충청권 유입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노선이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이번 항공편은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6차례 운항된다. 운항 일정은 19일, 20일, 22일, 23일, 25일, 28일이며 항공편은 주로 오후 시간대에 편성됐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노선 운항을 앞두고 일본 나가노현 현지 여행사들이 청주공항을 활용한 한국 관광상품을 기획하면서 현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단체 관광객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 상품은 ‘청주–전주–서울 4일’, ‘청주–경주–대구 4일’ 등 일정으로 구성됐다. 방한 관광객들은 충북과 충남 등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전주와 경주, 대구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함께 방문하는 일정으로 한국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츠모토는 일본 나가노현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일본 북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과 일본 국보로 지정된 마츠모토성으로 유명한 관광도시다. 인근에는 가미코치 등 일본을 대표하는 산악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어 사계절 관광지로 꼽힌다. 최근에는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일본 중부 여행의 거점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청주–마츠모토 노선이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 지방 공항과의 관광 노선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수술실 10곳에 첨단 공조시스템"…연세사랑병원, 감염 예방시설 투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인공관절과 척추 등 정형외과 수술에서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연세사랑병원이 수술실 공기 관리와 의료기구 멸균시설을 통해 감염관리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신축 이전 당시 10개 수술실 전체에 첨단 공조시스템인 '라미나플로우(Lamina Flow)'를 도입해 수술실 내부의 공기 흐름을

2

"에볼라 확진 1만명 넘어섰다"…SK바사, 美 지원 백신 개발 프로젝트 합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대량생산을 주도한다. 글로벌 연구기관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백신 개발과 임상시험, 생산을 분담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생산 공정 확대를 맡게 됐다. 특히 독일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부터 최종 완제품

3

HD현대마린엔진, 세계 양대산맥 엔진 기술 확보…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마린엔진이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양분하는 양대 원천기술사의 엔진 생산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엔진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조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 28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스위스 엔진 기술기업 윈지디(WinGD)와 선박용 2행정 추진엔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