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7억 호주달러 규모 캥거루채권 발행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5:53:35
  • -
  • +
  • 인쇄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 20일 호주달러 7억불(약 6456억원) 규모의 캥거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캥거루채권은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호주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 IBK기업은행]

 

이번 채권은 벤치마크인 BBSW(3개월물 호주달러 스와프금리) 대비 76bps의 가산금리로 국내 발행사의 캥거루채권 5년물 기준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호주 대형은행의 채권 발행 가산금리 대비 5bps 낮은 수준으로 미국달러로 발행할 경우에 비해 5bps 이상 조달비용을 절감한 효과를 이끌어낸다.

 

특히 이번 채권은 당초 목표 발행액 호주달러 4억불의 10배가 넘는 40억불 이상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캥거루본드 시장 한국물 역대 최고 수준의 주문을 기록했다. 견조한 투자 수요에 힘입어 7억불까지 발행규모를 확대하면서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달시장 다변화를 위해 3년 만에 호주시장을 찾았다”며 “이번 발행으로 이종통화 시장에서도 한국물의 견고한 입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눈 건강 맞춤 영양제 확대…일동제약, '메가루테인' 신제품 2종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일동제약이 눈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황반 건강은 물론 눈의 피로와 건조함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은 약국 전용 눈 건강 영양제 브랜드 '메가루테인'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눈의 피로 개선에 초

2

CJ제일제당 '자리', 농식품부 상생 우수사례 선정…전통주 세계화 모델 인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K-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는 농식품부가 농업과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을 통합 지원하고 ESG 기반의 우수 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

3

원할머니 보쌈족발, 쿠팡이츠와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원할머니 보쌈족발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와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할인 혜택은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전 메뉴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원앤원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고객들이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대표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