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폴리머스 인도 재단 설립 승인, CSR 활동 가속화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4-28 15:56:02
의료지원 및 주민복지 향상에 초점, 지속가능한 지원 계획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LG화학의 인도 생산법인인 LG폴리머스가 현지에 재단을 설립해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강화한다.


LG화학은 28일, LG폴리머스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에 추진한 사회공헌법인 ‘LG India CSR Foundation’이 기업행정부(Ministry of Corporate Affairs)로부터 설립을 승인받아 현지 CSR 활동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장에는 비사카파트남 행정시장 등을 역임한 현지 관료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이해도가 높은 기리자 샹카르(Girija Shankar) 전 AP주 국세청장(Chief Commissioner of State Taxes)이 선임됐다. 재단의 자문 그룹(Advisory Group)에는 LG폴리머스 인근 7개 마을 대표들을 선정해 재단 운영의 투명성과 공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재단은 LG화학 인도 생산법인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LG폴리머스 공장 인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의료 지원과 주민복지 개선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의료 지원을 위해 올해 초 실시한 건강캠프(Health Camp)에는 5일 간 약 1,1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방문해 피부 및 호흡기 검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검사 및 진료 내역을 바탕으로 향후 의료 지원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정해질 예정이다.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식수 공급, 직업 훈련 등 현지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CSR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LG화학 CSSO(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 고윤주 전무도 지난 22일부터 비사카파트남 현장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대표들을 직접 만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재단 업무의 실질적인 실행 가속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LG폴리머스 재단 설립은 단순한 지원 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목표로 마을 주민, 정부 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CSR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LG화학 최고경영진들과 함께 인도 현장을 찾아 AP주총리와 공장 인근 주민들을 만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약 12억루피(20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사고 인근 마을 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이와 함께, 신규 투자를 통해 LG폴리머스에서 약 780Km 떨어진 스리시티(Sri City)에 연간 5만톤 규모의 ABS(고부가합성수지) 컴파운드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LG폴리머스는 지정병원 의료 서비스, 식수차 제공, 산소발생기 핵심소재 기부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지속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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