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안전보건 지원 솔루션 소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7-04 16:17:08
  • -
  • +
  • 인쇄
IoT‧AI 기반 스마트안전장구‧스마트레이더 등 솔루션

LG유플러스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안전보건 관리 통합 플랫폼 등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대해 집대성한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 전시장에서 LG유플러스 스마트 안전장구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번 전시회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국내외 통신·보안·헬스케어 관련 1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안전보건 장비와 안전 자동화 솔루션 등 2만여 점이 넘는 제품을 소개한다.

나흘간의 전시 기간 LG유플러스는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 통합 플랫폼인 '안전관리 DX(디지털 전환)서비스' 시연과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안전장구‧스마트레이더, 지능형 영상보안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안전관리 DX서비스는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 개 의무활동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사례집과 같은 안전보건 관련 빅데이터 제공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 서비스의 공동사업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종합안전컨설팅 전문기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보유한 센코 ▲재난재해에 특화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유엔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U+스마트안전장구는 중대재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자의 안전모‧안전벨트 착용 여부와 안전고리 체결 여부를 IoT 센서 기반으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U+스마트레이더는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안전 이상 상황을 실시간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AI 딥러닝 기술로 CCTV영상을 분석해 이상 상황을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AI 분석 기술로 상황을 파악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경영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부담을 덜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태광산업, '2025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 개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2025년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상' 팀 부문에서는 화섬영업담당 직물영업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는 원가 절감으로 성과를 올린 세광패션 공장장 손율 부장, 설비 안정성을 개선한 석유화학총괄공

2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20일만에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3

NH농협은행, 'NH얼굴인증서비스'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의 보안성과 인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NH얼굴인증서비스'는 고객이 사전 등록한 얼굴 정보를 기반으로 촬영된 얼굴 데이터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얼굴 이미지는 원본으로 저장하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