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버티콘 2026’ 참가…UAG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6:34:0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는 현지시간 10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버티콘 2026에서 항공 서비스 기업 유나이티드 에어로 그룹(United Aero Group·UAG)과 공동 전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버티콘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기 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회전익 항공 산업 관계자와 주요 헬기 제작사, 운용사, 정비(MRO) 기업 등이 대거 참가한다.

 

▲ [사진=KAI]

 

KAI는 이번 전시에서 수리온 소방헬기를 중심으로 군·관 파생형 헬기 모형을 선보인다. 소개 영상을 통해 경공격헬기(LAH)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경무장 다목적 헬기(LAUH) 파생형 개념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공동 전시에 참여하는 UAG는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항공 서비스 기업으로 헬기 정비(MRO), 부품 판매, 헬기 리스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UAG는 2025년 KAI가 제작한 경민수 헬기(LCH)를 구매했으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KAI 관계자는 “이번 버티콘 전시는 글로벌 회전익 시장에서 KAI의 기술력과 플랫폼 확장성을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UAG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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