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케이씨아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6:46:17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삼양케이씨아이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5’에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선보이고 국내외 고객들과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80여개국 280여 개의 글로벌 원료 기업들 및 화장품 브랜드, 퍼스널케어 전문가들이 참가해 신제품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삼양케이씨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자체 개발한 고기능 액티브 전달 플랫폼인 ‘앤캡가드(Encapguard)’를 비롯해 친환경 계면활성제, 고분자 헤어 컨디셔너, 피부 친화적 보습제 등 다양한 퍼스널케어 소재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소재는 삼양케이씨아이의 물질 전달 기술로 개발한 앤캡가드 시리즈다. 

 

앤캡가드는 유효성분을 나노 크기의 전달체로 캡슐화함으로써 피부 전달력을 높인 플랫폼이다. 난용성인 세라마이드를 고함량으로 쉽게 수분산시킬 수 있고, 피부 흡수 효율이 뛰어나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지속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리포좀, 지질 나노입자(LNP), 나노에멀전 등 다양한 제형으로 변형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부스를 방문한 브랜드와 제형 개발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피부에 고자극을 주는 PEG(Polyethylene Glycol) 성분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계면활성제 PGL에스터, 자연 유래 고분자 헤어케어 컨디셔너 PQ-10과 구아(Guar) 유도체, 피부 친화성을 강화한 보습제 폴리쿼터늄(Polyquaternium)-51 등을 선보였다.

 

삼양케이씨아이 기술·마케팅팀은 부스 방문객들과 함께 주요 제품의 물성, 사용 가이드, 효능 평가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제형 커스터마이징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진용 삼양케이씨아이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화장품 브랜드, 전문가들이 부스를 방문해 기술과 소재에 관심을 보이고 구체적인 협력 논의까지 이어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삼양케이씨아이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 원료 개발에 앞장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을 선도하는 퍼스널케어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흰 가운 입고 AI 만든다"…고려대 의대·UNIST 'KU-NIST' 출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인공지능(AI)과 디지털헬스 시대를 맞아 바이오·의료 산업의 경쟁력이 '기술'보다 '인재' 확보에 달렸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의사과학자와 의과학자를 양성하는 공동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임상 현장의 문제를 첨단 공학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융

2

"SK하이닉스 취준생 몰려"…에듀윌, SKCT 단기패스 출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채용 경쟁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의 SK그룹 공채 시험 대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에듀윌이 SK그룹 채용 시험인 SKCT(SK종합역량검사) 대비 단기 학습 과정을 선보이며 수험생 공략에 나섰다.에듀윌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SK그룹 단기패스'를 출시했다고

3

"백내장·황반변성 함께 와도 원인은 따로"…진짜 변수는 '노화·당뇨·수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백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견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세 질환 모두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황반변성이 있으면 백내장이 빨리 생기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갖는 환자들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황반변성 자체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