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 '펑크랜드', 무협 MMORPG '무림협객전'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6:48:14
  • -
  • +
  • 인쇄
▲ <사진=슈퍼캣>

 

[메가경제=정호 기자] 슈퍼캣이 자사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에 레트로 무협 MMORPG '무림협객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무림협객전은 작년 펑크랜드를 통해 ‘코버스’를 선보인 1인 게임 개발자 ‘윤또’의 신작이다. 코버스는 출시와 동시에 게임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2023년 펑크랜드 연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무림협객전은 무협풍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레트로 감성의 2.5D MMORPG다. 마교의 사술로 인해 판타지 세계 몬스터가 무림 강호에 등장하는 세계관으로, 무협 세계에서 만나는 판타지 몬스터라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인다. 동양적인 분위기에 호쾌한 액션 연출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게임에서 다양한 무구(장비류)와 비급서(스킬류)를 수집하여 초식, 절기, 오의 등 무공을 사용할 수 있으며, 빠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무구와 비급서는 직업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높은 자유도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게임 내에서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무구와 비급서는 아이템별 각기 다른 추가 능력치가 부여되어 원하는 능력치의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협동을 통해 필드 보스를 처치하는 '요수 토벌', 모든 협객이 함께 힘을 모아 레이드를 펼치며 전설의 비급서를 획득할 수 있는 '거대 요수 토벌' 등의 콘텐츠가 준비되어 즐길 거리를 더한다.

 

무림협객전 개발자 윤또는 “무림협객전은 강렬한 무협 세계에서 펼쳐지는 핵 앤 슬래시 MMORPG로, 이용자들이 아이템 획득의 즐거움을 제대로 맛볼 수 있게 기획했다”라며, “펑크랜드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계속 소통하며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펑크랜드는 게임 제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종합 게임 플랫폼이다. AI 이미지 생성기, AI 자동번역, 개발자 콘솔 등 다양한 개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사용성을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플랫폼 내 게임 '닥사RPG'가 서비스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5억원을 돌파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KY보람장례식장-동래봉생병원, 지역 사회공헌 위맞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보람상조의 직영장례식장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은 최근 동래봉생병원과 함께 병원 환경 개선 및 지역민의 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공원 조성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병원은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지역민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지키는 지역 거점’이라는 데 공감하며 병원 부지 내 공원을 조성해 내원객과 인근 주민이 함께

2

LG생활건강 '키텐셜', 식품기술대상 기술대상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G생활건강의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포상하고, 우리 식품기술의 경

3

AK플라자 수원, ‘AK 홍대 프로젝트’ 콘텐츠 라인업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AK플라자 수원점이 경기 남부권 대표 IP콘텐츠 허브로 도약한다. AK플라자는 지난 9월 오픈한 ‘AK 홍대 프로젝트’에 새로운 테마의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며, 홍대점의 팬덤 중심 콘텐츠 DNA를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AK플라자는 홍대점에서 검증된 콘텐츠 운영 노하우와 팬덤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브컬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