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한강버스 선착장서 치킨 맛보세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6:55:20
  • -
  • +
  • 인쇄
잠실, 여의도선착장 2층 50석 규모…망원, 압구정, 뚝섬 선착장에 추가 오픈 예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BBQ 치킨을 한강버스 선착장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제너시스BBQ그룹은 국내 최초 수상 교통 기반 F&B 매장인 한강버스 잠실선착장점(이하 BBQ 잠실선착장점)과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점(이하 BBQ 여의도선착장점)이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BBQ]

BBQ 잠실선착장점은 한강버스 잠실선착장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수는 약 170㎡(약 50평) 50석의 규모로 오픈했다. 메뉴는 황금올리브 치킨,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 등 치킨류 6종, 감자튀김, 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 11종, 페페로니 시카고 피자 등 2종을 판매한다.

 

BBQ 여의도선착장점 역시 여의도선착장 2층에 위치해 있으며, BBQ 잠실선착장점과 동일 평수에 동일 매뉴를 판매한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메뉴는 한강뷰가 보이는 매장에서 취식과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BBQ 선착장점에서는 음료와 치킨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전용 메뉴인 ‘뻥치’와 치킨, 사이드메뉴, 피자 등이 포함된 세트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에 오픈하며 BBQ는 잠실선착장과 여의도선착장을 시작으로 망원, 압구정, 뚝섬 선착장에 추가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BBQ는 정식 운행을 앞둔 한강버스와 연계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향후에도 외식 문화를 선도하겠다”며 “도심 속 수상 교통과 외식 브랜드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트렌디한 감성 소비층과 접점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