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응급상황 대응 ‘업그레이드’…영종소방서와 협력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17:03:18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영종소방서와 상호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공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인천공항소방대와 영종소방서 119구조·구급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참석자들은 ▲항공기 사고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 영종소방서 119구급대원의 공항지역 관숙훈련 지원 등 공항 응급 대응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소방대 소속 구급대원 7명에 대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 소생에 기여한 인원에게 인천소방본부가 수여하는 인증서다.

 

인천공항소방대는 지난해 중증환자 479건을 포함해 총 2427건의 구급출동을 수행하며 공항 내 응급상황 대응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공항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19명 중 6명(약 32%)이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하는 성과를 냈다.

 

질병관리청의 ‘2024년 급성심장정지조사통계’에 따르면 병원 외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은 9.2%에 그친다. 인천공항소방대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평균 대비 높은 생존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일평균 여객 20만명, 상주 직원 9만4천명에 달하는 하나의 도시와 같다”며 “첨단 구급장비 도입과 관계기관 협력을 확대해 여객과 상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멕시칸푸드 브랜드 ‘갓잇(GODEAT)’,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선정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멕시칸푸드 전문 브랜드 ‘갓잇(GODEAT)’이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하는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에 선정되었다. 특히 갓잇은 외식 부문 가맹점 50개 미만 카테고리에서 전체 3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은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2

폴프랜즈, 26SS 스니커즈 ‘런칭&어린이날' 특집 LIVE 진행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폴프랜즈가 2026년 썸머 시즌을 맞아 ‘스니커즈 양말 컬렉션’을 출시하고,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4월 22일 오전 11시 특집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6SS 썸머 시즌은 ‘LITTLE TREASURE EXPLORERS’ 콘셉트로, 아이들이 신비로운 섬으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과 용기를 담아낸 것

3

머스트인게이지, 태국 송크란 ‘K2O 페스티벌’서 K-뷰티 ‘머스트유’ 굿즈 성공적 론칭… 글로벌 브랜딩 역량 입증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 기업 '머스트인게이지(MUST Engage)'가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K2O 페스티벌(K2O Festival)'에서 메인 스폰서인 '머스트유(MUST U)'의 전용 브랜드 굿즈 기획 및 현장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