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2026 봉고 Ⅲ’ 출시…전방 안전 사양 강화·신규 특장차 3종 추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7:10:24

[메가경제=정호 기자] 기아가 소형 트럭 봉고 Ⅲ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봉고 Ⅲ’의 판매를 6일 시작했다.

 

The 2026 봉고 Ⅲ는 전방 카메라 성능을 개선해 기본 안전 사양을 강화하고, 고객 비즈니스 수요를 반영한 신규 특장차 3종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 <사진=기아>

 

전방 카메라는 화각을 확대해 차량 전방의 장애물과 차선, 차량 인식 성능이 향상됐다. 이를 기반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기존 차량·보행자 인식에 더해 자전거 탑승자까지 대응하도록 기본 적용됐다. EV 모델에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가 차선뿐 아니라 도로 경계까지 인식해 작동하도록 개선됐다.

 

1톤 4WD 모델 GL 라이트 트림에는 단열 성능과 시야 보호 효과를 높인 틴티드 글라스 윈드실드가 적용됐다. LPG 터보 탑차와 윙바디 모델에는 기존 대비 밝기가 약 3배 향상된 LED 화물칸 조명이 적용돼 작업 편의성이 강화됐다.

 

또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 후방 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C타입 USB 단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구성된 ‘10.25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의 적용 차종이 1.2톤 내장탑차, 윙바디, 파워게이트 모델까지 확대됐다.

 

기아는 적재 효율을 높인 신규 특장차 3종도 추가했다. LPG 터보 모델에는 확장형 윙바디와 냉장탑 파워게이트가 새롭게 운영된다. 확장형 윙바디는 적재함 길이를 기존 대비 280mm 늘렸으며, 무선 리모컨과 원터치 슬라이딩 리어스텝을 적용했다.

 

냉장탑 파워게이트는 탑 길이와 높이를 각각 60mm, 80mm 확장하고 전동유압식 리프트를 장착했다. 듀얼컴프 냉동기 시스템과 운전석 온도조절장치, 스테인리스 요철 바닥을 적용해 신선식품 운송에 대응했다.

 

EV 모델에는 하이 냉동탑차가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모델은 탑 높이를 130mm 높였으며, 듀얼컴프 냉동기 시스템과 센터콘솔 내장형 온도조절장치를 적용했다. 바닥 소재는 스테인리스 요철 또는 알루미늄 평바닥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LPG 터보 1톤 2WD 초장축 킹캡 기준 ▲L 라이트 2,055만 원 ▲L 2,125만 원 ▲GL 2,200만 원 ▲GLS 2,320만 원이다. 특장 모델은 ▲내장탑차 하이 2,620만 원 ▲냉동탑차 하이 3,005만 원 ▲윙바디 전동식 2,835만 원 ▲파워게이트 수직형 2,689만 원이다. 확장형 윙바디는 3,373만 원, 냉장탑 파워게이트는 3,469만 원, EV 냉동탑차 하이는 6,361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봉고 Ⅲ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안전 사양과 특장 라인업을 강화한 모델”이라며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염태영 의원, “서울지하철 부정승차 부가운임 95억 원”…미납액 18억 넘어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서울지하철에서 최근 3년간 부정승차로 95억 원이 넘는 부가운임이 부과됐지만, 이 가운데 18억 원 이상이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부정승차에 따른 부가운임의 건수 기준 징수율도 2023년 85%에서 지난해 76%로 하락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

2

삼성E&A, 사우디서 4조 7000억원 비료 플랜트 수주…2030년 완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03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3

영도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30가구 방문…안부·생활실태 살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피는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영도구는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나눔 행사, 나누는 정(情), 따뜻한 정(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사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