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산업 육성 협약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9-27 17:51:11
  • -
  • +
  • 인쇄
수소 액화 플랜트, 액체수소 공급용 파이프라인 구축 등 추진

효성이 경북 지역에 액체수소 생산‧저장‧운송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효성중공업이 2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 손병복 울진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9월 27일 효성 마포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손병복 울진군수(왼쪽)와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이 함께한 모습. [사진=효성 제공]

 

이번 협약으로 효성중공업‧울진군은 울진 원자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열을 활용해 생산한 대규모 청정수소의 원활한 유통‧활용을 위해 인프라 구축에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효성중공업은 울진 지역에 ▲수소 액화 플랜트 구축 ▲액체수소 저장·운송 트레일러, 액체수소 공급용 파이프라인 구축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진군은 청정수소 운송·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효성중공업은 향후 울진군이 추진 예정인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은 “울진군이 추진하는 대규모 청정수소 산업 육성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액체수소를 기반으로 수소 산업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3년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단일공장으로 연산 1만 3000톤 규모의 수소 액화 플랜트를 건립 중이다. 이와 함께 울산·광양·거제·경산 등 4개 지역에 액체수소 충전소 설립을 시작으로 대형 액체수소 충전소 건립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PC방창업 브랜드 아이센스블랙라벨PC존, “신작 게임 출시·업데이트”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최근 PC방창업 시장에 다시 활기가 감지되고 있다. 신작 게임 출시와 대형 업데이트가 이어지면서 PC방 이용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매장 가동률과 매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이온2’, ‘리니지 클래식’ 등 신작 출시와 함께 ‘오버워치’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PC방 방문 수요가 늘어난

2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천시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 표창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광역시로부터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성실한 지방세 납부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올해 우수기업은 국내 매출 상위 1000대 기업 중 인천 소재, 지방세 납부액 3억 원 이상 기업 가운데 인천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은 5개 기업이

3

교촌치킨,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 증정 프로모션 ‘시그니처 위크’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시그니처 위크(SIGNATURE WEEK)’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35주년 기념 고객 프로모션 ‘교촌페스타’의 일환이다. 18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교촌 전국 가맹점에서 시그니처 한마리 메뉴 3종(간장·레드·허니)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을 선착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