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국내 일반 이용자와 아마추어 대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인 ‘PMOC 2022 페이즈1’을 트라이던트(Trident)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PMOC 2022 페이즈1 파이널 결과 트라이던트가 순위 포인트 88점, 킬 포인트 86점, 총 174포인트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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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PMOC 2022 페이즈1' 파이널 결과 [크래프톤 제공] |
크래프톤에 따르면 파이널 1일 차부터 퀴버(Quiver), 비쥬얼리플렉스(VisualRFX)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한 트라이던트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포인트를 쌓아가며 점차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2일 차에도 선두를 유지하며 이 팀은 챔피언의 영예와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2위를 차지한 퀴버는 91킬을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다. 최종 매치에서 매치 최고 포인트인 34포인트를 획득했지만 끝내 트라이던트와의 포인트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PMOC 2022 페이즈1의 MVP는 트라이던트의 Action에게 돌아갔다. Action은 이틀간 진행한 10개 매치에서 34킬을 내며, 이번 대회 최다 킬을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트라이던트를 포함해 PMOC 2022 페이즈1의 상위 8개 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이스포츠의 최상위 프로팀들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스프링(PMPS 2022 스프링)’에 출전하게 됐다.
PMPS 2022 스프링은 오는 15일 개최해 약 6주간 진행된다. 총 16개 팀이 1억 5000만 원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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