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최근 3제 복합 여성용 소염진통제 ‘탁센 레이디’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탁센 레이디는 여성의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와 해열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국내에서 3가지 성분을 연질캡슐에 담은 진통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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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탁센 레이디' [GC녹십자 제공]] |
이 제품은 소염진〮통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과 함께 몸의 부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제산효과가 있는 ‘산화마그네슘’이 함유됐다.
특히 이중연질캡슐 특허제조법 ‘옴니소프트 공법’을 적용해 서로 잘 섞이지 않는 3가지 성분을 한 번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위장 관련 부작용을 고려해 액상형을 적용했다는 게 GC녹십자 측의 설명이다.
김도균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탁센 레이디는 여성 소비자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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