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간 홀몸노인 돌본 hy 프레시 매니저…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4:38: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y는 탁정숙 프레시 매니저가 10일 열린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령화 대응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hy 프레시 매니저는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안부 확인과 위기 대응 활동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왼쪽 여섯 번째)과 ‘제15회 인구의 날’ 유공 포상 수상자인 탁정숙 hy 프레시 매니저(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hy]

 

탁 매니저는 1997년부터 29년간 프레시 매니저로 활동하며 홀몸노인의 안부를 꾸준히 살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제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고독사 현장을 발견하고 즉시 주민센터와 119에 신고해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hy는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협약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기존 안부 확인 활동에 더해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상 징후를 관계 기관에 전달하는 등 예방 중심의 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탁정숙 hy 프레시 매니저는 "매일 찾아뵙고 안부를 묻는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1994년부터 32년간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국 1만1000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약 6만4000명의 홀몸노인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누적 지원금은 220억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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