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통합 CS 앱 ‘마이알뜰폰’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9-22 18: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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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텔레콤‧엠모바일‧스카이라이프 등 총 24개 사업자 참여

KT가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의 요금제 사용량 조회 및 청구, 납부 변경 등이 가능한 통합 CS채널 ‘마이알뜰폰’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알뜰폰은 고객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알뜰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한 통합 CS 채널이다. 프리텔레콤‧엠모바일‧스카이라이프 등 총 24개 알뜰폰 사업자가 참여한다.
 

▲ 모델이 ‘마이알뜰폰’ 앱(APP)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KT를 이용하는 알뜰폰 가입 고객은 앱을 통해 ▲가입 회선 정보 조회 ▲사용량 및 요금 조회 ▲분실‧일시정지 ▲청구‧납부방법 변경 ▲1대 1 문의 ▲데이터 쿠폰 등록 등의 서비스 조회‧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한 위젯과 앱 푸시 알림, 생체인증 등의 주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앱 출시에 이어 오는 28일 IOS 버전을 출시한다. 연내까지 셀프개통‧유심주문 등 기능들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오는 30일까지 마이알뜰폰 회원가입과 알뜰폰 회선을 등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GB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세준 KT MVNO담당 상무는 “고객센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과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알뜰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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