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식 예약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에 20억 투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9-23 18:15:47
AI 통화비서의 잠재 수요 확장

KT가 외식업 예약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에 20억 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KT‧테이블매니저는 이번 전략 투자를 계기로 AI 통화비서 서비스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통화비서의 잠재 수요를 새로운 업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왼쪽)과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가 전략투자 협약식을 마치고 함께한 모습. [사진=KT 제공]

 

한편 KT는 테이블매니저와 함께 지난 8월 AI 통화비서의 ‘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을 공동 개발해 서비스에 적용한 바 있다.

이 기능은 매장에서 사전에 설정한 운영 정책에 따라 AI가 통화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예약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자동으로 예약을 확정하는 기능이다.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KT와 긴밀히 협업해 AI 통화비서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식당뿐 아니라 미용‧뷰티 매장 등 예약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양사 협력으로 AI 통화비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매장관리 분야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百 캐릭터 ‘흰디’, 백화점 밖에서 인기…굿즈 매출 73% 껑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가 백화점 내부를 넘어 지역 대표 캐릭터와의 협업, 스포츠 행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외부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굿즈 판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10월 흰디 관련 굿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

2

'투여 방식 혁신' 승부…대웅제약,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공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이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마이크로니들, 바이오의약품 고농축 제형 등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약물의 투여 간격과 방식, 투여 부피를 개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외부 후보물질 적용 및 공동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

3

이지메디컴, 병원 구매·물류 노하우 글로벌화…SCM 전문인력 양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지메디컴이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교육과 국내 병원·제약산업의 현장 경험을 결합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구매·조달부터 물류·재고 운영, 공급망 리스크 관리까지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과 제약기업의 공급망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공급망 교육·인증기관 ISCEA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