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 진행한 '따뜻한 마음 패키지' 기부 이벤트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지난달 산불 진압을 돕기 위해 경북소방본부와 강원소방본부에 기부한 것에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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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제공 |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이번 이벤트는 검은사막 스트리머 5명의 의견을 참고해 제작한 패키지 상품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스트리머들의 이름을 따서 제작한 5개 패키지 판매 수익금은 총 8500만 원을 넘어섰다.
펄어비스는 지난 4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익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 지역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지원 총괄실장은 "모험가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지역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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