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맥스 X 800도씨 캠핑용품 세트' 단독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08: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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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캠핑족’을 위한 이마트만의 특별한 상품이 찾아온다.

 

이마트가 캠핑 시즌을 맞이해, 전국 매장에서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캠핑용품 브랜드 ‘맥스 X 800도씨’ 콜라보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맞춰, 고객들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상가보다 약 40% 저렴하게 기획했다.

 

▲ <사진=이마트>

 

먼저 이마트는 ‘감성 캠핑 주방용품’으로 유명한 브랜드 ‘800도씨,’ 부탄가스 명가’로 불리는 ‘맥스’와 협업해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콜라보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 상품 중 하나인 ‘맥스 X 800도씨 더 칸 버너 & 그리들 세트’는 버너·그리들 등 총 6가지의 캠핑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맥스의 ‘더 칸 버너’ 1개, 800도씨의 ‘아리수 그리들 2종(29cm/24cm)’과 함께 두 브랜드명이 레이저로 각인된 링가드 1개, 콜라보 디자인으로 감성을 더한 한정판 캠핑 이소가스 3종(230g 2종, 450g 1종)을 전용 패브릭 가방에 담아 판매한다.

 

맥스의 명성에 걸맞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더 칸 버너’, 그리고 수십만 개 이상 판매된 800도씨의 인기상품 ‘아리수 그리들’ 외에도, 야외 활동에 특화된 링가드까지 동봉돼 있어 캠핑족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당 콜라보 상품의 정상가는 총 17만원 상당이나, 이번 행사에서 정상가의 약 40%가 할인된 9만 9천원으로 가격을 인하한다. 파격가에 기획된 만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다. 

 

또, 이번 콜라보에서 특별히 한정판으로 제작된 부탄가스·이소가스 4종을 할인한다. 행사기간인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맥스 X 800도씨’ 부탄가스 4입은 5,432원, 캠핑이소가스(230g 2종/450g 1종)는 각각 2320원, 36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800도씨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일반 상품과는 다른 외관으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특히 ‘맥스 X 800도씨’ 캠핑 이소가스는 고화력 사용에 최적화돼, 추운 날씨에도 사용이 용이하다.

 

이마트가 맥스 콜라보 상품을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5월, 이마트는 맥스와 유명 아티스트 ‘그라플렉스’가 콜라보한 감성 캠핑용품을 단독으로 선보였다. 당시 판매한 콜라보 커스텀백이 단 2주만에 준비물량 2천개가 완판돼 그 인기를 입증했다.

 

바이어는 당시 콜라보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는 ‘장점 극대화’를 목표로 맥스와 한 번 더 단독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

 

또한 추워지는 날씨까지 고려해 강력한 화력을 갖춘 버너와 고화력에 최적화된 캠핑 이소가스를 기획, 늘어나는 캠핑용품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실제 10/1부터 10/14 기준, 이마트의 아웃도어키친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0% 가량 신장했다.

 

특히 그릴/BBQ용품은 약 12%, 아이스박스는 약 20% 신장했으며, 그 외에 피크닉 도시락, 다회용기 등 캠핑소품 역시 두 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김찬수 이마트 바이어는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캠핑을 떠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 캠핑에 꼭 필요한 용품들로 구성된 한정판 콜라보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이마트는 ’캠핑족’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으로, 캠핑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캠핑을 더욱 맛있게 할 특별한 상품을 판매한다. 10월 11일(금)부터 31일(목)까지 3주간 ‘빽라면(115g*4입)’을 '가격역주행 깐마늘 2종/통마늘 3종'과 동시 구매 시, 빽라면을 20% 할인한다.

 

‘빽라면’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비법 레시피를 담은 라면으로, 이마트에서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 중이다. 이번 행사는 ‘캠핑 대표 요리’ 라면의 풍미를 높일 마늘과 함께 기획해,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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