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 vs 다올저축은행' 중위권 경쟁 승자는?...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 발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09:05:58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 1위에 OK저축은행이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은 2024년 기준 매출 상위 주요 저축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775만 617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은 1위 OK저축은행에 이어 SBI저축은행(2위), 웰컴저축은행(3위), 애큐온저축은행(4위), 페퍼저축은행(5위), 다올저축은행(6위), 상상인저축은행(7위), KB저축은행(8위), 고려저축은행(9위), 신한저축은행(10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올해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9.0%까지 치솟으며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 여파가 지속되면서 여신과 수신 규모는 3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신 여건 악화 속 자산 건전성마저 흔들리며 중소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유동성 위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덧붙여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은 OK저축은행과 SBI저축은행의 선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한저축은행과 다올저축은행의 중위권 싸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위권 순위의 승패는 소셜 인덱스와 TA 인덱스가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마케팅 채널과 방식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셀트리온, 비만치료제 '4중 작용' 승부수…3중 시대 넘본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기존 GLP-1 중심의 비만치료제에서 나아가 4가지 호르몬 경로를 동시에 표적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근육 등 제지방 보존과 대사 개선 가능성까지 확인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2

부광약품, 21년 만에 신약 수출 물꼬…사우디 '비전 2030' 탑승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 신약의 해외 기술수출을 21년 만에 성사시켰다.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를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사우디의 의약품 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6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리야

3

휴젤, 美 유통망 갈아엎고 직판 승부…글로벌 영토 확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젤이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5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톡신·필러 사업의 성장과 유럽, 중국, 브라질 등 주요 해외 시장의 성과가 외형 확대를 뒷받침했다. 미국에서는 기존 유통 파트너십을 영업대행(CSO)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5일 휴젤에 따르면 휴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