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ESG펀드에 60억원 출자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9-27 08:57:42
기후 변화 해결하기 위한 투자...”패션 플랫폼 ESG 관심 높일 것”

세간의 인식과 달리, ESG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업권으로 꼽히는 것은 패션산업이다.

소재 기술 발달로 섬유 속 함유된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개도국 등지서 산업화의 첫 걸음으로 시작되는 분야인 만큼 다양한 사회문제에 노출 빈도가 높다.

인간이 생활하는 데 필수적인 대규모 소비재 산업이라는 측면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선도업체인 무신사가 ESG펀드에 출자를 결정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인비저닝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에 6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는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국내 벤처 투자 분야서 기후 기술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한 펀드다.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1세대 임팩트 투자사인 옐로우독의 자산을 이전받아 출범한 벤처캐피탈. 옐로우독을 이끌던 제현주 대표와 주요 투자인력이 설립했다.

이번 펀드는 무신사를 비롯한 ESG 내재화와 기후 변화 대응에 관심이 높은 국내 주요 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무신사는 펀드에 참여한 기업들과 기후 변화로 발생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후 변화 대응 등 ESG 역량과 차세대 유망사업 기회를 회를 확보하고, 온라인 패션 사업 분야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점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문일 무신사 공동 대표는 “최근에 기후 변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패션 분야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실행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패션 플랫폼 리더로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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