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원어민 기반 실전형 말하기 학습 제공
2025년 AI-QV Advanced Lv.3·4 우선 적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비상교육은 초·중등 영어학원 브랜드 잉글리시아이(englisheye)가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영어 말하기 생성형 AI 서비스 ‘잉스피(ENG-SPI)’를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
| ▲ 비상교육 잉글리시아이, 생성형 AI ‘잉스피’ 출시 [사진=비상교육] |
비상교육은 미국 타임지(Time&Statista)가 선정한 ‘2025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으로, 이번에 출시된 잉스피는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업계 최초 영어 말하기 생성형 AI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습자는 잉스피를 활용해 수업에서 익힌 표현을 실제 대화 상황에 적용하며 말하기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잉글리시아이는 단계별·레벨별 학습 체계를 통해 듣기·읽기에 더해 말하기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잉스피는 이러한 기존 학습 구조를 AI 기반으로 확장한 서비스다.
사용자는 레벨에 따라 구성된 AI 대화 시나리오를 통해 자연스러운 말하기 연습을 수행할 수 있으며, 따라 말하기 기능을 활용해 발음·억양·표현 사용을 개선할 수 있다.
이는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 쉬운 말하기 영역을 지속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제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비상교육은 2025년 12월부터 잉글리시아이 AI-QV Advanced Lv.3·4 과정에 잉스피를 우선 적용하고, 이후 다른 과정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비상교육은 잉스피 도입을 통해 학생별 말하기 능력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학습 수준을 세분화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중심 학습 환경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출시로 비상교육은 잉글리시아이의 AI 기반 학습 전환을 가속하고, 학생 개별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실전형 말하기 훈련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영어 말하기 교육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