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신규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하라' 주문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09:08:13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1일 “성장은 실천에서 시작되고 다양한 협력으로 확장되며 서로의 공감으로 완성되듯이, 우리가 서로를 믿고 도우면서 함께 변화의 파고에 맞서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을사년(乙巳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우리 그룹이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 비즈니스 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성장의 동인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정지선 회장은 “관습적으로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적용해 가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새로운 시도는 익숙함을 버려야 하는 수고가 따르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갖게 하지만, 그러한 성장통의 과정을 겪어야만 성공이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동안 시장 변화에 따라 기존사업의 전략에 새로운 변화를 주면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크고 작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왔다”며 “자신감을 갖고 기존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지선 회장은 신규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의 성장 기회를 선점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각 사 대표이사와 임원은 미래성장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큰 책무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신속한 판단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경영층의 적극적인 리딩이 있어야 전략 추진의 속도가 올라가고 멀게만 보였던 비전목표를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정지선 회장은 “임직원이 고객 중심적 사고와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외부의 다양한 파트너와 원활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성원이 회사를 신뢰하고 개인과 회사의 성장을 동일 선상에 두면서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창발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새해 첫 업무일인 오는 2일 그룹 전 계열사 1만 5,000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연다. 시무식은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임직원들을 위해 사내 온라인과 모바일 그룹웨어(업무관리 프로그램)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정지선 회장의 신년 메시지는 그룹 임직원에게 이미지, 모션 그래픽 등을 활용해 공유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인재, SK가 키운다"…반도체부터 AI 에이전트까지 청년 800명 미래 직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그룹이 인공지능(AI) 전문역량과 계열사별 현장 직무를 결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반도체와 AI 에이전트, 보안·네트워크, 스마트항만 등 미래 산업 분야 교육을 확대하고 채용과 연계해 청년층의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됐던 교육 기회를 지방으로 넓혀 비수도권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 지원에도

2

신한은행, 법인 전용 비대면 보증대출 출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법인 고객을 위한 비대면 보증서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기업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신한은행은 18일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한 '신한 법인 이지원(Easy-One)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법인 고객이

3

집중력 키우는 바둑, 의학으로 검증한다…한양대병원·한국기원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주의력 저하와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아동이 늘어나면서 약물치료 외 새로운 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의료진과 바둑계가 손잡고 바둑이 아동의 집중력과 인지 기능 향상에 실제 효과가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최근 한국기원과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