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MWC25 단독 전시관에 나흘간 매일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주요 통신 기업들이 모인 피라 그란 비아 3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익시가디언(ixi-Gardian) ▲익시오(ixi-O) ▲AIDC 등 핵심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LG유플러스의 AI 보안 기술 브랜드인 익시가디언의 효용을 체험할 수 있는 ‘안티딥보이스’ 체험에는 관람객이 몰리며 AI 시대 보안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조형물인 ‘익시퓨처빌리지’는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를 통해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강화했다.
우선 MWC 기간 중 ‘구글’과 손잡고 익시오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업을 다졌으며, 중동 통신사업자인 ‘자인그룹’과는 익시오의 중동 시장 진출을 논의하는 등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MWC 현장을 찾은 글로벌 통신 업계 주요 인사들도 LG유플러스의 전시관을 찾았다.
전시 첫 날인 3일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가 LG유플러스 전시관을 찾은 데 이어, 둘째날인 4일에는 삼성전자와 구글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MWC25 전시를 통해 LG유플러스가 제시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과 이를 통해 만들어 갈 밝은 세상에 대한 청사진을 글로벌 통신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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