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일본 주요 백화점 공식 입점… 럭셔리 브랜드 입지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09:22: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일본 주요 백화점인 한큐, 미츠코시에 공식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헤라는 지난 2023년 7월 일본 진출 이후, 백화점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검증해 왔다. 

 

▲ [사진=아모레퍼시픽]

 

올해 9월에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 백화점' 우메다 본점에, 이번 달에는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 긴자점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했다. 

 

헤라의 일본 1호 매장인 한큐 우메다 본점 매장은 오픈 첫날부터 일본 진출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0일 사전 오픈을 시작으로 9월 기준 누적 매출은 약 1400만 엔을 기록했으며, 팝업 스토어 운영 당시와 비교했을 때 방문 고객 수와 평균 구매 금액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과 '센슈얼 누드 글로스' 브라우니 보이 컬러로 구성한 '리플렉션 세트'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됐다.

 

10월에는 미츠코시 긴자점에 두 번째 헤라 매장을 열었으며, 기존 팝업 스토어 매장 매출 대비 일 평균 약 236% 성장했다. 고객 1인당 구매 금액 역시 증가했으며, 해당 매장 한정으로 출시한 '컴피 세럼 미스트' 기획 세트가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헤라 관계자는 "일본 주요 백화점은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에 대한 기준이 매우 높아 공식 입점이 쉽지 않은 만큼, 헤라는 현지에서 럭셔리 브랜드로서 경쟁력과 성장성, 지속성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2030 젊은 고객부터 프리미엄 고객까지 폭넓게 소통하며 일본 시장에서 신뢰받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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