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카켄제약, ‘에크락겔’ 국내 출시 앞두고 도쿄서 전략 워크숍 개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09:32:40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화약품이 일본 카켄제약과 함께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ECCLOCK Gel)’의 국내 발매를 앞두고 전략 점검에 나섰다.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윤인호)은 지난 11일 도쿄 카켄제약 본사에서 ‘에크락겔 국내 발매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 히로유키 호리우치 카켄제약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11명이 참석했다.
 

▲ 동화약품-카켄제약, ‘에크락겔’ 국내 출시 앞두고 도쿄서 전략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에서 양사는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공동 비전과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제품 공급 및 학술·마케팅 전략 등 실행 과제를 최종 점검했다.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는 “양사가 그동안 준비해온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장 진입 의지를 공유했다”며 “겨드랑이 다한증이 병원에서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환자들에게 확산시키고, 관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에크락겔은 카켄제약이 개발해 2020년 일본에서 출시한 전문의약품으로, 주성분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Sofpironium Bromide)을 함유한 겔 제형이다. 항콜린 기전을 통해 땀샘에서 땀 분비 신호를 직접 차단하며, 하루 한 번 바르는 방식과 트위스트 타입 용기 적용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동화약품은 2023년 6월 카켄제약과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오는 2026년 1월 10일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발매 심포지엄을 열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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