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C, 국내 첫 7m급 저상 전기버스 ‘E-STANA’ 개발 완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0:13:32

[메가경제=정호 기자] KGM 커머셜(KGMC)이 국내 최초로 7m급 저상 전기버스를 개발하고 차명을 ‘E-STANA(이-스타나)’로 확정했다. 

 

KGMC는 8일 프로젝트명 ‘KG C070’으로 개발해온 7m급 저상 전기버스의 정부 차량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차 보조금 및 친환경차 등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 <사진=KGM>

 

E-STANA는 마을(시내)버스용과 자가용 버스용으로 각각 개발됐다. 마을버스는 23인승, 자가용 버스는 22인승으로 구성되며, 좁은 도로 환경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차체 크기를 설계했다. 전장은 7,800mm, 전폭은 2,095mm, 전고는 2,980mm다.

 

차량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 오토홀드,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후방 추돌 경고 장치(RCW) 등 기본적인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시내버스 모델에는 휠체어 탑승을 위한 저상 구조와 편의 장치도 포함됐다.

 

어린이 통학버스 및 관광용 자가용 버스 모델에는 차선이탈 경고(LDWS), 전방 충돌 경고(FCW),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AEBS) 등 고속도로 주행을 고려한 안전 장비가 추가된다.

 

E-STANA에는 삼성SDI의 154.8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최대 328km 주행이 가능하다. 후륜 구동 방식의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43kW를 발휘한다. 배터리 셀 내부 열 확산을 억제하는 안전 기능도 적용됐다.

 

KGMC는 마을버스 모델에 대한 차량 인증을 완료했으며, 자가용 버스 모델은 인증 절차를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양산 및 본 계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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