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떼', 일본 이어 베트남 진출... 국가별 맞춤 전략 강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1:43:20
  • -
  • +
  • 인쇄
일본 '세키도'이어 베트남 '씨스토어'와 총판 파트너십
K-뷰티 관심도 높은 베트남, 두 번째 글로벌 무대로 선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일본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아떼는 지난 11월 베트남 유통업체 ㈜씨스토어와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를 준비 중이다. 3월에는 베트남 최대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틱톡숍(TikTok Shop)’에 입점할 예정이며, 연내 유명 드러그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LF '아떼'가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고있다. [사진=LF]

베트남은 일본에 이어 아떼가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두 번째 국가로, K-뷰티 제품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떼는 100% 비건 성분과 ‘효과 우선주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피부 타입에 맞춘 전용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자외선 지수를 고려한 선케어 제품과 립 글로이 밤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고온다습한 기후에 적합한 산뜻한 사용감의 쿠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LF 아떼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은 아떼의 두 번째 글로벌 무대"라며 "현지 고객의 스킨케어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통해 K-비건뷰티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의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해 시장 규모가 16억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23년 하반기 기준, 한국이 베트남의 기초화장품(스킨케어)류 전체 수입시장의 37.6%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탄생한 아떼는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을 받은 선케어 제품과 립밤을 선보이며, 전 제품 100% 비건 인증을 획득해 선구적 비건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기능성 홈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떼는 올해 ‘멜레이저(melaser)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을 시작으로 ‘효과 우선주의’ K-비건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아떼는 지난 9월 일본 유통업체 세키도(Sekido)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 판매를 본격 시작했다. 립밤, 스킨케어, 바디케어, 선케어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으며, ‘비타민C 동결건조볼’, ‘어센틱 립 글로이 밤’ 등 신제품도 빠르게 공개해 긍정적인 리뷰가 이어지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아떼는 3월부터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과 드러그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K-비건 뷰티를 보다 직접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떼는 빠르게 변화하는 일본의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현지 전용 제품을 전개한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K-뷰티 대표 제품인 마스크팩을 일본 시장 전용으로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더해, 현지화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어 패키지를 제작 중이며, 일본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사은품도 별도 기획한 바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 산책로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29개 설치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 속 자연 휴양지인 이기대공원 산책로 일대에 야간 안전사고와 각종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키 위한 친환경 주소 정보 인프라가 대폭 확충됐다. 건물이 없어 위치 추적이 어려웠던 야간 산책로나 해안가 주변의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 남구청은 야간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2

주담대 금리 다시 꿈틀…예대금리차 동일 차주 이자부담 커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함께 오르면서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가계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반등과 일반신용대출 취급 비중 확대 영향으로 상승 전환했다.시장금리 상승과 기준금리 상승 기대가 맞물리면서 은행권 대출금리에도 추가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

3

“제품 넘어 시술법까지”…휴메딕스, 미용 의료진 자문단 출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메딕스가 에스테틱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손잡고 통합 시술 프로토콜 구축에 나선다. 단순히 개별 제품의 사용법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환자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제품을 어떻게 조합하고 적용할지에 대한 임상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휴메딕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리을피부과의원에서 임상 자문단 ‘ELIT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